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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
지동초 ‘다름이 하나 되는 지동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2022-10-28 16:53:06최종 업데이트 : 2022-10-28 16:52:59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진

오감톡톡 체험마당의 세계전통의상 체험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세계전통의상 체험에 참여한 지동초 학생들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된 지동초등학교(교장 이영선)가 '2022 다름이 하나 되는 지동어울림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2022 다름이 하나 되는 지동어울림한마당축제'는 학교 근처에 다양한 다문화 가족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놀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에게는 한국문화를 전달하고 학교적응을 도우며, 일반 학생에게는 다양한 나라의 친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 깊은 다문화 축체이다. 
 

지동초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5가지 주제로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어울려 하나 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지동어울림한마당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관악5중주 공연

지동초 강당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관악5중주 공연을 관람

 

이번 축제에는 수원시의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지원정책으로 지동초 학생회와 교직원뿐만 아니라 수원시립 교향악단, 이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수원의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과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학부모가 대거 참가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다 함께 교육공동체로 즐겁게 어우러지는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학생작품 전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꿈틀 전시마당코너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주제는 학생들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 꿈틀 전시 마당', 한국의 전통 놀이를 배워보는 '전통 놀이 체험 마당', 수원시립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마음 퐁당 감상마당',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 등 다문화를 체험하는 '오감 톡톡 체험마당', 난타공연,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등의 '꿈 폴폴 발표마당',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성과 이해를 돕는 '다문화 영화제'등 5가지로 구성됐다.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 학생에게 한국문화를 전달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 학생에게 한국문화를 전달


특히, 26일 '마음 퐁당 감상 마당'에서는 수원시립 교향악단에서 관악 5중주 공연을, 27일 '오감 톡톡 체험마당'에서는 수원지역 다문화 유관기관과 네팔, 몽골, 엘살바도르 등 10개국 출신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각국의 전통놀이,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각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각 나라의 전통 놀이 등을 체험하고 있다.

각 나라별 체험부스에 참여중인 지동초 학생들


이번 축제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년초부터 함께한 다문화 친구들과 달리 학기 중 전학 온 친구는 낯설고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친해지기 힘들었는데, 이번 축제에서 같이 놀면서 친해져서 너무 좋았다"라며 "특히 몽골친구의 엄마가 오셔서 몽골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몽골모자 만들기를 한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감톡톡 체험마당 주제로 지동초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통해 재능을 뽐내고 있다

지동초 학생들의 난타공연


지동초 이영선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즐겁게 체험하며 친구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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