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이의초등학교, 지역연계 활동 '우리 마을로 Go, Go~' 진행
2022-10-04 10:03:12최종 업데이트 : 2022-10-04 10:03:08 작성자 : 시민기자   이효주

긍정언어사용 부스 운영

수원 이의초등학교가 운영한 '긍정 언어사용 부스' 현장



수원 이의초등학교(교장 이옥경)는 지난 9월 28일 광교 휴먼시아 32단지 아파트 내 글샘작은도서관이 운영하는 마을책시장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예쁘게 바꿔 말해요- 이의초 긍정언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우리 마을로 GO GO'는 수원시 학교 사회복지사업 및 광교 종합사회복지관 글샘작은도서관의 마을책시장 축제를 연계한 활동으로서 이의초 학생들이 마을로 나가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보고 직접 홍보 부스도 운영하며 마을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늘리고자 기획되었다. 

 

이의초 학생들은 글샘작은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마을책시장에 직접 찾아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긍정적으로 바꿔 표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예쁘게 바꿔 말해요' 활동지와 캔버스 필통 꾸미기, 사탕 바구니 만들기 등 놀이활동을 제공하여 또래 친구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예를 들어 '예쁘게 바꿔 말해요' 활동지에는 '엉뚱하다'를 '창의적이다'로, '눈물이 많다'를 '감성이 풍부하다'로, '고집이 세다'를 '소신 있다'등으로 바꿔 표현해 봄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대화를 안내했다. 활동 후에는 캔버스 필통이나 사탕 바구니를 만들 수 있도록 하여 또래 학생들과 주민들의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 
 

마을공동체로서 소속감과 자기 유능감 느끼기 활동

마을공동체로서 소속감과 자기 유능감 느끼기 활동


부스 운영에 참여했던 6학년 학생은 "평소 내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복지관이나 작은 도서관 같은 마을 기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을책시장 축제에 직접 나와 학교 친구들도 만나고 직접 부스 운영도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이 마을에 살고 있어 즐겁다고 생각했다"라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옥경 교장은 "학생들은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공동체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성장할 수 있게 된다"라고 전하며 "예쁜 말로 마음을 나누고 이웃의 소중함을 항상 생각하는 따뜻함이 점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추천 5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