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마을과 함께 성장하다
2022-09-08 12:57:13최종 업데이트 : 2022-09-08 12:57:11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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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기부 물품으로 마음냉장고가 채워지고 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1년 수원시의 시범사업으로 4개 학교에서 시작하여 올해 53개 학교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많은 학생들에게 큰 힘과 의지가 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외국 속담처럼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된 학생들이 나눔의 공간을 따뜻하게 채웠다.
'마음 냉장고'는 가정 내 유통기한이 3개월 이상 남은 미개봉 즉석식품과 더불어 생활용품 등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마을 캠페인이다. 이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 아니라 낭비되는 음식물도 줄여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데 효과적이다. 원천중학교 유종만 교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온정을 주고 받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수원 원천중, #추석미담, #학교사회복지, #수원시 청소년, #탄소중립, #수원시, #원천중학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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