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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현초등학교, 국화꽃 심기 도전
교내 정화 작업의 일환, 교정에 꽃 심었어요~!
2022-09-08 17:20:32최종 업데이트 : 2022-09-08 17:20:30 작성자 : 시민기자   유선미

교실에서 국화에 대해 알아보아요

'교실에서 국화에 대해 알아보아요' 


 

수원 고현초등학교의 학교사회복지실은 지난 8일, '4-H' 회원 6학년을 대상으로 국화꽃 심기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교내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의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높이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는 고현초등학교의 활동이다. 고현초등학교는 이 활동을 위해 학생들에게 작물재배 및 영농기술, 환경보전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국화는 누구나 가꿀 수 있지만, 기본 지식을 알아야 꽃의 아름다움을 알고 돌볼 수 있다.
이에 학교는 학생들에게 국화의 종류 및 모양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야외에서 국화꽃 심기를 진행했다. 국화는 한번 심으면 여러 해 동안 사는 식물로 5~6월 경에 파종해서 9~10월 경에 꽃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은 국화번식, 종자번식, 영양번식 등 다양한 번식의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화꽃을 정성스럽게 심어요

'국화꽃을 정성스럽게 심어요'

국화꽃이 너무 예뻐요

'국화꽃이 너무 예뻐요'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국화꽃을 심으며 즐거운 등·하굣길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6학년 학생은 "내가 심은 꽃을 보며 마음이 편해졌어요.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면서 손에 느끼는 감촉이 너무 좋았어요. 열심히 잘 가꾸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경숙 교장은 "4-H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 농촌의 창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화꽃을 심는 등 더 많은 활동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친환경 및 에너지 문제 등을 생각하는 큰 꿈을 꾸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6학년 가을을 느껴 보아요

'단체 사진을 찍으며 6학년 가을을 느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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