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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30주년 기념식 및 칠팔구순 잔치 진행
“서른 해, 축하해, 감사해, 함께해”
2022-09-05 14:43:45최종 업데이트 : 2022-09-05 14:43:40 작성자 : 시민기자   김주영

오는 9월 2일 개관 30주년 및 칠팔구순 잔치를 진행 중인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지난 2일, 개관 30주년 및 칠팔구순 잔치를 진행한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은 지난 2일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지역 내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른 해, 축하해, 감사해, 함께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30주년 기념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한원찬 경기도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본 행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 위한 축사 및 헌주식과 어르신들의 답사, 우만종합사회복지관 30년간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황재경 관장은 "오랜시간 지역주민들을 가까이서 만나면서 서로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흩어져 있었다면 잘 몰랐을 일들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서로 사정이 다른 개인들을 개인의 일로만 치부하지 않고 어떻게 의미 있게 대해야 하는지 성찰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오는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추앙'하며, 앞으로도 평안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시 팔달구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92년 7월 1일 개관이래 지난 30년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및 칠팔구순 잔치에 참석한 지역주민,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및 칠팔구순 잔치에 참석한 지역주민,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이외에도 우만복지관은 오는 9월 7일 개관 30주년과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다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마련, 한가위 맞이 '오붓한 식사' 시간을 준비하였다. 해당 식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렁탕을 무료로 나누어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나누고자 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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