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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효정 등굣길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효정초등학교, 등굣길 음악회 열어
2022-07-06 15:01:14최종 업데이트 : 2022-07-06 15:01:08 작성자 : 시민기자   이미경
등굣길 음악회의 시작 장면

등굣길 음악회의 첼로 연주


7월 6일 수원 효정초등학교(교장 이애련) 한울림 오케스트라 학생 동아리는 '등굣길 작은 연주회'를 열어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아침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구슬비', '바둑이방울' 등 동요를 비롯해 파헬벨 '캐논과 지그' 등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곡으로 꾸며졌다. 학생들과 교직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등굣길에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며 장마철 무더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공연이 뜸해진 상황에서 오랜만의 오케스트라 연주 소리에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

등굣길 음악회에서 친구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효정 친구들

등굣길 음악회에서 친구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효정 친구들


2011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활동한지 12년 차를 맞은 효정 한울림 오케스트라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 오늘의 연주회에 이르게 되었다. 

진지하게 연주하는 효정 어린이

연습한 곡을 진지하게 연주하는 한울림 오케스트라


이애련 교장은 "그동안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알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효정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문화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가 효정 가족 모두가 잠시나마 여유를 찾으며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효정초, 등굣길,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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