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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80회 정기연주회 열려
차이콥스키 및 쇼스타코비치 연주
2022-06-10 14:31:56최종 업데이트 : 2022-06-10 14:31:53 작성자 : 시민기자   한정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사진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콘서트장에서도 2년여 만에 전 좌석을 개방해 연주회를 연다.
6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80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가 최희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린다.
 

이날 첫 번째 연주곡은 푸시킨의 소설을 차이콥스키가 오페라로 만든 폴로네이즈 '에프게닌 오네긴'이다. 이어서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로 이번 연주가 기대를 모은다. 
 

2부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우리나라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에 비견될 만큼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하고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이다.


왼쪽은 첼리스트 심준호, 오른쪽은 최희준 상임지휘자 [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왼쪽은 첼리스트 심준호, 오른쪽은 최희준 상임지휘자 (사진 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1981년 가수 민해경이 부른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라는 곡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었는데,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의 주요 멜로디를 활용한 것이었다.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음악을 들으면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80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 연주회 입장권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권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예매(031-250-5364)로 할 수 있다.
 

10일 현재 R석 2매, S석 66매, A석 121매가 남아있다. 서둘러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행복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연주 프로그램

P.I.Tchaikovsky, Polonaise from opera
차이콥스키 / 폴로네이즈 "에프게닌 오네긴"

D.Shostakovich, Cello Concerto No.1 in E♭major, Op.107
쇼스타코비치 / 첼로 협주곡 1번 내림마장조 작품 107

 - Intermission -

P.I.Tchaikovsky,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마단조 작품 64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8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8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 제공: 수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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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 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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