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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초등학교 "네가 있어 행복해! 우리는 한마음 효정교육공동체"
행복을 실천하는 '효정행복누리주간' 운영
2022-05-03 10:59:42최종 업데이트 : 2022-05-03 10:59:40 작성자 : 시민기자   이미경
학교사랑 작품 전시회

학교사랑 작품 전시회



효정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4월 6일부터 한 달간 학생들 대상으로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4월 28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는 '효정행복누리주간'으로 운영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학교사회복지실 주관으로 운영되는 효정행복누리주간은 '네가 있어 행복해!'를 주제로 '학교 사랑', '가족 사랑',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주변과 소통하며 건강한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된 것이다. 

효정행복누리 활동은 지난달 6일부터 각 반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난 2년간 학교에서의 활동이 위축되어 마음까지 위축되었던 학생들이 '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학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그림, 시, 산문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학생들의 소중한 작품은 '학교사랑 전시회'로 꾸며져서 효정초등학교 2층에 전시되었으며, 학생들은 작품을 관람하면서 즐거움은 물론 학교에 대한 사랑까지 키워가고 있다.

또한 출품된 작품 중 일부는 '학교사랑 엽서'로, 일부는 '학교사랑 물통'으로 제작되어 학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도록 했다. 학교에서 '학교사랑 물통'을 제작한 이유는 학교사랑과 더불어 전교생이 물통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생활화하여 감염병 예방은 물론 학교에서의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물통을 받은 한 학생은 "우리 작품이 물통으로 만들어진 것이 신기해요. 앞으로 물통을 사용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고 환경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4월 2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효정행복누리주간에는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도우며 주변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학생

부모님께 마음을 전하는 학생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쿠폰 선물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쿠폰 선물


효정행복누리주간의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효정교육공동체 '넌 할 수 있어! 토닥토닥 등교맞이'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효정행복누리주간 등교맞이 행사는 '효정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효정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더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학생들을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즐거운 효정교육공동체 등굣길 맞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효정초등학교 이애련 교장은 "이번 효정행복누리주간은 학생을 둘러싼 가장 중요한 환경체계인 가정과 학교가 한 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자발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들이 모아질 때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 환경이 제공되고, 이런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잠재력을 싹 틔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효정초, 학교사회복지, 행복누리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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