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쓰레기 무단투기 정비, 노인들이 나선다
장안구 시니어 클린수호대 발대
2017-04-07 15:16:11최종 업데이트 : 2017-04-07 15:16:11 작성자 :   이용규

시니어클린 수호대 발대식 후 기념촬영
쓰레기 무단투기 정비, 노인들이 나선다_1

장안구가 폐지 줍는 노인들과 함께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에 나섰다.

7일 구청 상황실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클린수호대'발대식을 개최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정비, 재활용품 혼합 쓰레기 정리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

시니어 클린수호대는 장안구 60세 이상 거주자 중 폐지를 모으며 생활하는 노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폐지 수거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 무단투기지역 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주 5일, 1일 4시간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1인당 하루에 1만원의 자원봉사 보상금을 받는다.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혹서기(7~8월), 혹한기(12월~2월)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현재, 장안구 5개 동을 대상으로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니어 클린수호대'는 쓰레기 정리를 통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과 함께 자원봉사 보상금을 지급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