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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수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총력
2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2017-04-25 14:14:04최종 업데이트 : 2017-04-25 14:14: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 전기자동차 제작사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환경적 가치, 업체별 차량 특징 소개, 전기차 및 충전기 구입·사용에 관한 사항 등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접수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정지 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감속 시에는 전기를 생산하는 등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소음 및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좋다. 또 내연기관차 대비 운행비용이 약10% 수준으로 100km를 주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1천100원 정도로 연간 2만km를 주행할 경우 연료비 2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수도권 미세먼지 발생원인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휘발유 자동차 1대를 전기자동차로 전환 시 연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전기자동차 1대(경차기준)로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현재 수원시는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연기관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전시회가 열린다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전시회가 열린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의 핵심 요소인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개방형 충전기 확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청, 각 구청, 공영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24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전기충전 스테이션을 1천기까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와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적극 협력해 아파트, 마트 등에 개방형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환경수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이 건강하고 맑은 공기에서 생활하고,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도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의 실천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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