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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앞 인도 까마귀 떼 배설물 물청소
2017-01-17 20:35:58최종 업데이트 : 2017-01-17 20:35:58 작성자 :   이경희

성빈센트병원 앞 인도 까마귀 떼 배설물 물청소 _1
성빈센트병원 앞 인도 까마귀 떼 배설물 물청소 _1

팔달구는 까마귀 떼 배설물로 더럽혀진 동수원사거리에서 지동사거리까지 성빈센트병원 중심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까마귀는 겨울철새로 몽골과 중국북쪽, 시베리아 등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날아와 울산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이례적으로 수원에 머물면서 낮에는 호매실동 등 농경지에서 지내다가 저녁에는 인계동 중심지역에 머물고 있다. 이로인한 배설물로  수원시 전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작년 12월부터 까마귀 배설물 지역에 대해 고압세척기와 노면차 등을 동원해 수시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청소를 못하고 있다가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시간에 맞추어 물청소를 한 것.

이날 청소에는 2.5톤 차량 2대에 고압세척기를 탑재해 물 6톤으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도로변에 떨어진 잔재물을 노면청소차량으로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마음도 얼어버린거 같은 추운 겨울날씨에 까마귀 떼의 배설물로 더욱 스산한 날씨가 되지 않도록 까마귀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경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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