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태통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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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통로 모니터링 2016-12-12 20:27:02최종 업데이트 : 2016-12-12 20:27:02 작성자 : 윤보람
수원시 생태통로 모니터링 _1 수원시는 12일 광교지구 생태통로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통로 모니터링은 생태환경전문가와 함께 족적판에 나타난 발자국을 확인해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동물종을 파악하고, 족적판, 유도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여부 등을 조사했다. 모니터링 결과 족적판과 배설물을 통해 고라니, 멧토끼, 족제비, 청솔모 등 야생동물이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것과 박새, 뱁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족적판, 유도울타리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생태통로 모니터링은 생태환경활동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단이 생태통로 주변 식생과 연계한 야생동물 이용 실태와 생태통로 조성으로 인한 효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통로는 야생동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으로 보행자들은 생태통로 이용을 자제하고 산책로를 이용해 생태통로가 훼손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통로란 도로 및 철도 등에 의하여 단절된 생태계의 연결하고 야생동물의 이동을 위한 인공구조물이다. 수원시에 조성된 생태통로는 여담교, 꽃더미다리, 새터다리 3개소다. 수원시 생태통로 모니터링 _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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