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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장다리마을 만들기' 국토부 개발사업 선정
2017년부터 4년간 60억 원 투자
2016-12-26 08:06:45최종 업데이트 : 2016-12-26 08:06: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인계장다리마을 만들기' 국토부 개발사업 선정_1
지난 21일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던 '인계 장다리마을 만들기' 착수보고회.

수원시의 '인계 장다리마을 만들기'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 신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인 인계동 장다리로 일원은 낙후된 구도심이다. 시설물이 노후하고, 상권이 침체되어 도시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4년간 6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3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인계 장다리마을 만들기' 사업은 ▲장다리마을 특화공간 조성 ▲장다리마을 드라마브랜드화 ▲가로경관개선 사업 등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 ▲마을축제 발굴지원 ▲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한다. 

우선 2017년에는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인계 장다리마을 추진협의체'를 구축, 구체적인 사업을 위한 설계 단계에 나서고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선 21일에는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최중성 경기도의원과 명규환 수원시의원, 장다리길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계 장다리마을 만들기' 착수회를 열고, 사업을 설명한 바 있다. 

수원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이 지역상권활성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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