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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관내경찰서 초등학생 안전 위해 손잡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업무 협약
2016-11-03 09:17:31최종 업데이트 : 2016-11-03 09:17: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관내경찰서 초등학생 안전 위해 손잡아_1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오른쪽)과 이영상 수원남부경찰서장(사진 왼쪽)은 2일 수원시청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협약'을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수원시의 모든 동 주민센터와 수원시 관할 3개(남부·중부·서부) 경찰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영상 수원남부경찰서장은 2일 수원시청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협약'을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수원시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지원하고, 3개 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위해요소 정비, 우범자 관리 등 학교 주변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수원시 모든 주민센터는 관할 구역 내 초등학교 1곳과 '1사(주민센터) 1교 자매결연'을 하고 지난 10월부터 학생들의 하굣길을 돌보고 있다.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조를 편성해 1주일에 2~3차례 2시간씩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통 지도 등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관할 지구대에 신고해 경찰의 도움을 받는다.

현재 41개 주민센터가 42개(구운동 주민센터는 2곳, 일월·구운초교)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고, 관내에 초등학교가 없는 매교동 주민센터는 가까운 초등학교와 자매결연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수원시가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고, 이영상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민·관·경이 협력해 관내 어린이 안전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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