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폭염특보 발표
야외활동 자제, 건강관리 유의 당부
2012-07-26 14:12:08최종 업데이트 : 2012-07-26 14:12:0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폭염특보 발표_1
사진/시민기자 이수진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전국에서 폭염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6일 수원시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이에따라 시는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대처에 나선다.

시는 무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무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 생활공간인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복지회관과 보건소, 동사무소 등 관공서, 금융기관 등이 지정돼 있다.  

폭염특보가 발표됨으로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사일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권고하기로 했다.

시는 찜통더위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방문 건강 체크를 실시한다. 한편 노인들에게 무더위 쉼터의 위치와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소방서에서는 생리 식염수와 얼음책 등 필수 구급장비와 응급구조사가 탑승한 구급대를 노인 거주 밀집지역에 전진배치하고 상황발생시 신속 대응키로 했다. 

수원시는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한 낮 야외활동을 삼가고 탄산,알코올,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대처 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에 관심을 갖고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로 연락한 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