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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시민과 함께 만든다
2012-06-29 13:20:01최종 업데이트 : 2012-06-29 13:20:0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에 따라 일반시민, 도시재생 전문가, 조합임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18일부터 5월17일까지 30일간 자체 설문서를 만들어 조합관계자, 도시재생 전문가, 재개발·재건축사업 구역내 일반시민 등 1089명에게  우편조사 및 직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시민과 함께 만든다_1
재개발 찬성이유

설문결과  현재 추진중인 재개발 사업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 한다'(65%), 라는 답변을 하였고 찬성이유로는  '노후되어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55%)이라고 답변했다.
재개발 사업을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사업성 악화로 추가부담금이 많이 예상되기 때문에'(36%)이 많았으며, 갈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사업성 악화'(26%)로 답했다.

낙후된 구도심지역의 기존 건축물을 전면 철거하고 진행하는 현행 재개발 방식을 묻자  조합관계자들은 현재와 같이 '전면철거후 아파트건설하는방식'(58%)을 선호한 반면  전문가들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93%)라고 답했다.

또, 전문가들은 단독주택 등이 밀집된 낙후지역에서 수원형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기반시설 정비 및 개별시설 정비, 마을공동체 형성 등 병행추진'(65%)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선정방법으로는 '공모절차 등을 통해 선정'(52%)이 제일 많았다. 시의 재정지원이 '필요 하다'는 답변은 97%에 달했다.

행정지원에 관한 질문에서는 수원시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에서 정비기반 설치비용의 일부 지원 및, 조합이 해산될 경우 그 동안 조합이 사용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질문에는 찬성의 의견이 많았다.

이영인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문결과에서 보듯이  수원시에서 작년 11월 최초로 발표한 출구전략과 현재 추진중인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은 새로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 될 것이며, 수원시의 변화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주거문화를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고 재생하는 것이 사회적 통합의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요하다"면서 보며 온 열정을 쏟아 시민과 함께 만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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