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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2동 '알면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 추진
2019-10-24 16:57:34최종 업데이트 : 2019-10-24 16:57:34 작성자 :   박승우

시립어린이집원생 5세반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다.

시립어린이집원생 5세반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다.

우만2동은 24일, 관내 우만2동 시립어린이집원생 5세반을 대상으로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을 추진하였다.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관공서에서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근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민원실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민원실 둘러보기, 동장님과 반가운 만남,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곤충 만들어보기 체험, 올바른 재활용 처리방법 배우기 등 관공서에서 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알려주고, 우리 동네에 위치한 장고개 어린이 공원을 돌며 아이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갖도록 추진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우만2동 시립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할 줄 몰랐다. 알면 알수록 친근한 우리동네 탐방 덕분에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만2동 송영례 동장은 "인근 어린이집 원생에게 관내 관공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게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며 반가운 만남의 소감을 밝혔다.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다음 탐방은 우리 동네의 새로운 곳을 찾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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