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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우만주공3단지아파트,‘생명을 지키는 마을’로 지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생명사랑안전공동체 사업’추진… 25일 현판 전달
2021-06-28 10:56:39최종 업데이트 : 2021-06-28 10:56:3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생명을 지키는 마을' 지정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생명을 지키는 마을' 지정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관리소에서 생명사랑안전공동체사업 '생명을 지키는 마을'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안전공동체사업은 마을과 기관이 연대해 자살을 방지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병・의원, 학교, 동 행정복지센터 등 마을 중심 기관들과 연대해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관리소장, 입주민 대표,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소재의 우만주공3단지아파트를 '생명을 지키는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했으며 마을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앞으로 '생명을 지키는 마을' 관계자는 자살 위험을 겪고 있는 주민을 발견하면 수원시자살예방센터에 연계해 상담·치료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아울러 생명사랑 캠페인 및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는 2001년에 설립된 전문기관 자살예방센터로,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 주변인의 자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연무동, 지동을 '생명을 지키는 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상담 문의 : 031-247-3279,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 지정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생명을 지키는 마을' 지정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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