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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안심마을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2015-11-18 15:38:31최종 업데이트 : 2015-11-18 15:38:31 작성자 :   

세류3동 안심마을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_1
세류3동 안심마을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_1

권선구 세류3동은 18일 버드내도서관 대강당에서 세류3동 안심마을 조성 완료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박흥수 권선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천파출소장, 신곡초등학교장, 다문화가족, 자율방범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류3동은 2015년 3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우리 동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사업을 준비, 7월에 첫 삽을 뜬 후 4개월만인 11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안심마을 조성 구역에는 범죄 예방 디자인을 활용해  골목길 특성 상 주소를 바로 알기 어려운 골목길에 번호를 부여해 범죄 발생 시 신고를 용이하게 했다. 아울러 안심번호등에 안심벨을 달아 위급한 상황에 벨을 눌러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닥에 안심선을 그려서 골목길에 시야를 확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안심선을 따라가면 안심벨과 안심번호등에 도착하도록 했다.

안심마을 조성 구역안에 신곡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학교 가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학교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신곡초등학교 유나래 학생은 "전에는 어둡고 음침해 다니기 싫었던 골목길이 이제는 친구들과 웃으면서 거닐 수 있는 곳이 되었다"면서 즐거워했다.

그리고 우리 동만의 특색 사업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일환으로 신곡초 후문에 있는 횡단보도 앞에 '새싹 지킴이 Zone'을 조성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옐로카펫을 세류3동 안심마을 사업과 어울리게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을 라임색으로 시설물을 만들어 아이들은 안전한 새싹 지킴이 존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했다. 색대비를 활용해 운전자는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이름 없는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외벽에 건물명칭을 부착해 범죄 발생 시 경찰관이 범죄 현장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주택 침입범죄 심리를 억제·예방하기 위해 옷에 묻으면 검출기로 식별이 가능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 등 8개 사업을 통해 세류3동만의 안심마을을 조성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이번 셉테드 시범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거리 환경 조성은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경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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