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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빗속 이웃 위해 김장
2015-11-13 13:40:32최종 업데이트 : 2015-11-13 13:40:32 작성자 :   육동혁

궂은 빗속 이웃 위해 김장_1
궂은 빗속에서도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13일 오전 8시부터 곡선동 주민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곡선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김장은 곡선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곡선동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추 파종부터 재배, 배추절임부터 양념 다지기, 김장배추 포장까지 모든 작업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심규숙 곡선동장은 "매년 김장행사에 애써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올해처럼 우천 시에도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 덕분에 온정 넘치는 곡선동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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