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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메리 크리스마스~ "
영통도서관 다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종료
2015-12-19 17:07:45최종 업데이트 : 2015-12-19 17:07:45 작성자 :   김성현

얼쑤~ 메리 크리스마스~ _1
얼쑤~ 메리 크리스마스~ _1

영통도서관은 19일, 외국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모여 '국악'이라는 주제로 2015년 다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강의 일정을 성황리 마무리 했다.

영통도서관은 2015년 매월 1회 토요일마다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9일 마지막 강의는 그동안 참여했던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 이란, 독일이 고향인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음악, 음식, 문화 등에 대해 열심히 강의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을 위해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독일, 영어, 한국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악'을 주제로 한 강의가 끝난 후에는 외국인 사물놀이 팀이 함께해 작은 콘서트를 열어 흥을 더했다. 또 도서관에 마련해 놓은 포토존에서는 한복을 입고 가족끼리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통도서관은 다문화 특화도서관으로 다양한 언어로 된 다국어 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다문화 프로그램과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영어로 진행되는 한국문화 강의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6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도서관( http://yt.suwonlib.go.kr/031-228-4751)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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