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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현장서 장애인 구조
2015-11-04 10:12:19최종 업데이트 : 2015-11-04 10:12:19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주택화재 현장서 장애인 구조 _1
주택화재 현장서 장애인 구조 _1

수원소방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분경 장안구 율전동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이 주택에 거주하는 임 모(여, 50세, 정신지체 장애인) 씨를 구조했다.

당시 출동한 현장대는 한명이 미처 대피를 못했다는 말을 듣고, 불길이 매우 강한 위험한 상황에도 현장지휘관이 구조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경험 많은 구조대원(소방장 이병강 외 1명)을 투입시켜, 주방 안쪽방에 있던 임 모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1층 주택내부가 전소된 큰 화재였지만, 임 모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이번 화재에는 반복된 훈련과 탁월한 현장지휘능력으로 한 생명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화재 발생이 많은 동절기를 앞두고 있어, 전 직원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반복된 훈련으로 안전한 수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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