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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동 화홍문공영주차장 '푸르름 가득'
2015-12-18 11:49:06최종 업데이트 : 2015-12-18 11:49:06 작성자 :   황지혜

영화동 화홍문공영주차장 '푸르름 가득'_1
영화동 화홍문공영주차장 '푸르름 가득'_1

장안구 영화동 관내 화홍문공영주차장은 추운 겨울에도 푸르름이 가득하다. 지난 10월 영화동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화홍문공영주차장 공한지에 파종한 보리씨 덕분이다.

화홍문공영주차장은 울타리 주변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고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투기 됐던 곳이다. 그러나 영화동 마을만들기 추진단의 꾸준한 관리로 깨끗하게 변모했다. 특히 공한지에 보리씨를 파종해 추운 겨울에도 파릇파릇하게 자라는 보리를 볼 수 있게 됐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넓고 휑한 주차장에 자라는 보리 덕분에 겨울에도 생기가 넘쳐 그 옆을 지나다닐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환경정비에 관심을 보였다.

박선우 영화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공한지를 꾸준히 관리해 사시사철 쾌적한 영화동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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