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입북동은 17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관내 설해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제설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이 날 관내 제설 취약지역 점검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이면도로가 많은 당수동 일대를 비롯, 입북동 관내 일원에 총 10곳의 제설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제설함을 추가로 확보 설치하기로 하고 각종 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유사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경사로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염화칼슘을 미리 배부해 강설에 대비토록 조치했다.
제설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선 이규성 입북동장은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