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학교 학생들이 꾸민 영화동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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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북중학교 학생들이 꾸민 영화동 벽화 2015-11-05 19:43:56최종 업데이트 : 2015-11-05 19:43:56 작성자 : 황지혜
수원북중학교 학생들이 꾸민 영화동 벽화_2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북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화7통 일대에 마을만들기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벽화작업을 한 지역은 장안구 수원천로447번길에 위치한 골목길로 다가구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무단투기된 쓰레기가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시작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단을 조성하고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아름답고 쾌적한 골목길로 변해가고 있다. 이번 벽화작업을 위해 수원북중학교 교장과 미술교사,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봉사했다. 인근 주민들은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내어주며 학생들이 참 좋은 일을 한다고 칭찬하는 등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수원북중학교 교장은"모두들 처음 해보는 벽화작업이라 작업속도도 더디고 서툴기도 하지만, 벽화 도안 구상부터 벽화 그리기 작업의 전반을 학생들이 주도한 만큼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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