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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자원순환 녹색가게 기증협약'
2015-12-15 21:17:31최종 업데이트 : 2015-12-15 21:17:31 작성자 : 장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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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협약식 권선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권선구청에서 수원시의류연합회와 자원순환 녹색가게 기증협약식과 물품기증식을 개최했다. 녹색가게는 재사용품을 전문적으로 교환·판매하는 상설매장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 중인 생활용품의 사용수명을 연장, 자원을 순환·사용하는 사업이다. 녹색가게는 구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활 터전과 가까운 거리인 현재 구청과 세류2동, 금호동에서 운영 중이다. 이후 개설 작업이 진행 중인 평동과 권선2동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권선구와 수원시의류환경연합회, 권선구새마을부녀회가 기증협약식 체결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전역 의류함에서 수거한 1천300여점의 의류를 수원시의류환경연합회 김찬현 회장을 비롯한 4개구 회장이 권선구새마을부녀회에 전달하는 물품기증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나누어 쓰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 모두의 녹색생활 실천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운동으로 번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품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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