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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앞둔 입북동 안석훈 주무관 '공직자 롤모델'
2015-12-12 11:20:45최종 업데이트 : 2015-12-12 11:20:45 작성자 :   동정숙

정년 앞둔 입북동 안석훈 주무관 '공직자 롤모델' _1
정년 앞둔 입북동 안석훈 주무관 '공직자 롤모델' _1

정년퇴직을 6개월 앞둔 안석훈(남, 59세) 주무관은 입북동 주민자치센터의 비타민과 같은 존재다.

그간 변함없는 근면 성실한 근무태도는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힘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고, 제일 먼저 출근해 관내 순찰을 하며 안전한지 확인하고 주민센터를 일찍 개방해 주민들이 주민센터 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 주민센터 근처에 대중교통 버스 정류장이 있다보니 주민센터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또 오랜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남다른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모든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입북동 주민센터에서는 안가이버로 소문이 났다. 뭐든지 안되는거 모르는건 안주무관한테 물어보고 의논해서 일을 처리한다. 입북동 주민센터는 1997년 개소해 많이 노후된 건물이다. 그러다 보니 주민센터 건물 이곳 저곳이 고장나서 수리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안주무관이 직접 공구를 들고 다니며 수리를 맡아  처리해 수리비 절감은 물론 신속한 수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정원 사업에서는 5개소의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만들어 수원시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이야기가 있는 5개의 정원을 만들었으며 주민센터내에 직접 작은 공방을 만들어 정원쉼터(통나무 의자)를 만들고, 나무조각을 직접 하는 등  못하게는 없는 팔방미인이다.

공직생활에 입문한지 얼마안된 새내기 공직자들도 알뜰히 챙겨주셔서 연령의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새내기 공직자들도 친구처럼 잘 따른다. 탁월한 유머감각은 입북동주민센터의 웃음제조기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한바탕 웃게 해 활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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