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 온기와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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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 온기와 희망을 전하다 2015-11-30 14:32:39최종 업데이트 : 2015-11-30 14:32:39 작성자 : 도설희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 온기와 희망을 전하다_1 30일, 권선구 권선1동 주민센터 별관은 노인들의 행복한 미소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권선1동은 이날 관내 홀몸 노인 10명에게 방한복과 동절기 침구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진행됐던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이종철)의 방한용품 나눔 행사와 맥을 같이한 동절기 홀몸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의 하나다. 노인들은 이불을 하나하나 만져도 보고 들어도 보며, 본인이 원하는 이불을 골라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돌아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걱정을 많이 했다.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봐 보일러도 잘 못 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을 전해주니 생각만으로도 따스하고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건강상의 문제, 거동 불편 등으로 참여하지 못한 노인들께는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이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1동 박정숙 동장은 "어려운 분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다.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것이 동 주민복지협의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선1동 방한용품 전달식은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와 단체협의회, 통장들이 함께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았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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