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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구축
한전과 수원시 청사내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 협약(MOU) 체결
2015-10-23 10:06:18최종 업데이트 : 2015-10-23 10:06: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구축_1
수원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구축_1

수원시는 23일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청사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구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mart Grid Station, 이하 'SG 스테이션')은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태양광발전기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 전기차(EV) 충전장치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 제어하는 지역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다.

이번 양해각서는 수원시와 한전이 협력해 공공용 SG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모델로, 수원시는 SG스테이션 구축설비 구매 및 시공 등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한전측은 구축설비의 시스템 통합과 기술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수원시는 '저탄소 녹색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 청사를 대상으로 SG스테이션 구축을 계획하고, 지난 7월 30일 개정 고시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와 ESS를 활용한 청사 에너지 절감 및 수요자원 확보를 위한 공공용 SG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원시 청사에 구축되는 SG스테이션은 기존 40kW의 태양광발전시스템에 부가해 3kW 용량의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BIPV), 200kWh급의 ESS(BAT+PCS), AMI 및 전체 시스템을 총괄하는 제어센터와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건물의 에너지흐름을 보여주는 종합상황판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청사 내부의 전체 에너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4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200kWh급의 ESS를 적용하여 피크전력 5% 및 연간 전력사용량의 10%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0년생 소나무 약 2천여 그루가 매년 흡수하는 연간 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구축_2
수원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구축_2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사에 SG스테이션이 구축되면 청사 내 에너지활용의 최적화는 물론 전력피크를 줄이게 되어 온실가스 감축 및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건물내 에너지 관리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환경 수도 수원의 트레이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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