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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과 함께 김장으로 전하는 사랑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진행
2015-11-26 15:02:47최종 업데이트 : 2015-11-26 15:02:47 작성자 :   김종환

첫눈과 함께 김장으로 전하는 사랑_1
첫눈과 함께 김장으로 전하는 사랑_1

영화동 주민센터는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첫눈이 내리는 와중에도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5일에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각종 양념을 준비하고 26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배추에 양념 속을 넣고 한쪽에서는 박스에 담는 작업을 했다.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배추 450여 포기 김장을 140박스에 담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120여 세대와 관내 7곳의 경로당에 전달했다.

영화동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5년 전부터 추진해온 '땡벌과 영화마을추진위원회(대표:이영재)'회원 15명이 가꾸는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무우, 갓도 이날 김장 재료로 의미 있게 사용됐다.

첫눈과 함께 김장으로 전하는 사랑_2
첫눈과 함께 김장으로 전하는 사랑_2

이날 영화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부녀회 회원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방위협의회 등 단체원과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이 고루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특히 관내 다문화 가족 7명도 김장 감그기 체험을 겸해 행사를 같이 했다.

박정심 영화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첫눈이 내리는 추운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기운이 난다. 이렇게 모아진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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