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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찾아가는무한돌봄휴먼서비스' 실시
2015-12-06 16:54:56최종 업데이트 : 2015-12-06 16:54:56 작성자 :   이종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찾아가는무한돌봄휴먼서비스' 실시_1
복지사각지대 해소 '찾아가는무한돌봄휴먼서비스' 실시_1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찾아가는 무한돌봄 휴먼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뇌병변 1급으로 배우자는 요양병원에 있고 혼자 거주하면서 치매 증상이 있는 저소득 1인가구를 방문했다. 
대상자는 과거 사업을 하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였으나 배우자가 2008년 뇌병변으로 쓰러진 후 사업까지 어려워지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치매 증상까지 생겨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함을 호소했다. 
자녀들은 사업실패 이후 연락 두절 된 상황이라고 하나 자녀 이름 및 전화번호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등 치매증상도 보이고 있었다. 

우선적으로 정신건강의 개선을 위해 노인정신건강센터와의 연계를 안내했고 현재의 위기상황 해결 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상담 받아 보도록 설명했다. 
또 생필품의 부족함을 호소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연계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가족과도 단절되고 주변사람들의 지원도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모든 상황이 막막하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 해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니 힘이 되고 고맙다" 고 소감을 전했다.  

권선구청 사회복지관계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 휴먼서비스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직접 찾아가 상담하여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 등의 사회복지서비스 안내와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실천하고 있는 서비스로 주변의 어려운 지역주민을 보시면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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