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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2015-10-26 09:05:28최종 업데이트 : 2015-10-26 09:05:28 작성자 :   서영옥

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_1
골든타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 _1

영통구 생활안전지도사 기본과정 수강생 30여명은 지난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재난과 일상생활에서 응급환자발생 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과 응급처치법을 익혔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이 주로 가정에서 발생 하고, 전문응급의료 인력의 도착을 기다리는 5분 이내 적절한 응급조치가 시작되지 않을 경우 생존율이 25%이하로 급감하는 골든타임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으로 6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잦은 이사와 도시화된 생활로 이웃의 심정지 상황에 적극 도움을 주려고 나서기를 주저하는 상황에 대해 선한 사마리아인법 개념을 도입한 '선의의 응급 의료에 대한 면책조항'을 설명하고, 위급 상황발생시 행동 원칙인 3C(Check(현장점검)/Call(연락하기)/Care(처치 및 도움))에 따라 한명씩 직접 현장점검, 위치와 상황을 설명하는 구조 신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까지 실습했다.

한 50대 수강생은 "가족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어서 생활안전지도사 과정을 신청했다.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 질의응답과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익히며 충분한 시간을 갖는 교육은 처음이다.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신고와 기도확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김삼동 안전건설과장은 "태풍, 폭설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등의 사회재난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비상탈출구 확인을 생활화 하고, 파손된 도로와 늘어진 전선 등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윤리(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려는 가치 기준)를 실천하면 많은 재난을 막을 수 있다. 안전신문고, 수원시 민원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하는 것이 번거롭더라도 나부터 안전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신고해 복구와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수원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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