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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이기는 훈훈한 사랑나눔
2015-11-24 18:05:48최종 업데이트 : 2015-11-24 18:05:48 작성자 :   도설희

추운 날씨 이기는 훈훈한 사랑나눔_1
추운 날씨 이기는 훈훈한 사랑나눔_1

24일,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와 아가페선교원(담임목사 에스더김)은 홀몸 노인 20여명을 초대해 방한용품 나눔행사와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며 사랑과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아가페선교원에서는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이용해 노인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는 건강한 한상 차림을 마련했다.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이종철)는 겨울철 홀몸노인 방한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한 방한복과 방한용품들을 관내 홀로 사는 노인들께 나누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홀몸노인은 "맛있는 식사도 하고, 이렇게 따뜻한 옷까지 준비해주니, 정말 너무 감사하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추위가 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것은 음식을 먹어서 건강해지는 것보다 마음을 나누면서 몇 배의 기쁨과 행복으로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에스더김 담임목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노숙인 급식봉사와 관내 어려운 노인을 돕기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권선1동 주민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해소와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용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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