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행궁동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관내 설해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제설함 설치에 나섰다.
경사가 매우 급하고 이면도로가 많은 남창동 일대를 비롯해 매향동 · 남수동 등 관내 일원에 총 47개의 제설함이 설치됐다. 또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자재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각종 제설장비의 지속적 점검으로 유사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강설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로 제설작업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