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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10대 소녀 돕기 힐링콘서트
2015-11-16 16:51:24최종 업데이트 : 2015-11-16 16:51:24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네팔 10대 소녀 돕기 힐링콘서트_1
네팔 10대 소녀 돕기 힐링콘서트_1

수원체육문화센터는 지난 14일 네팔 10대 소녀들 돕기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본 공연은 70인조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모금액 전액은 네팔 10대 소녀들의 써질로냅킨(대안생리대)지원활동에 후원된다.

본 공연은 뜻을 같이 하는 동탄유스챔버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동탄유스챔버오케스트라는 비영리단체로 2011년 화성을 중심으로 수원, 용인, 오산 등 여러 지역의 10대 학생들과, 지휘자, 각 파트별 7명의 강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좁은 공간이지만 지역주민 130여명이 함께 관람해 모처럼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 참가한 신미순 씨는 "비 오는 가을날 친숙한 지난 기억(영화 '태극기 휘날리며'ost 중), 맘마미아, 시네마천국, B Rossette(드라마 '하얀거탑' ost 중)을 자녀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어려운 음악이 쉽게 다가와 좋았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훌륭한 연주였고, 10대 청소년들의 네팔 10대 소녀들을 돕기 위한 열정이 더욱 감동적이고 의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추후로도 나눔을 전개할 수 있는 이런 뜻 깊은 공연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체육문화센터는 2012년부터 NGO단체인 비욘드네팔과 연계해 네팔 오지지역에 마을도서관 만들기 후원과 청소년들과 네팔 10대 소녀들을 위한 써질로냅킨 후원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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