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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
경기침체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15-09-23 13:54:01최종 업데이트 : 2015-09-23 13:54:01 작성자 :   이인엽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_1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_1

팔달구 행궁동은 23일 관내 14개 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단체장, 상인연합회, 수원사 포교당 보하 스님, 진각종 유가심인당 김순태 신도회부회장 등 15명이 모인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인한 큰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연합회가 먼저 나눔활동에 앞장섰으며 관내 기관 및 단체, 수원사, 진각종 등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용학 주민자치회장은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메르스 여파, 가뭄, 경기침체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을 넉넉히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여진 후원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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