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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한옥'구역 공인중개업 대표와의 간담회
2015-11-04 15:13:50최종 업데이트 : 2015-11-04 15:13:50 작성자 :   서미선

'행궁동 한옥'구역 공인중개업 대표와의 간담회 _1
'행궁동 한옥'구역 공인중개업 대표와의 간담회 _1

팔달구 행궁동은 4일 관내 공인중개업소 대표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구역 내 한옥구역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 한옥촉진 구역 내 신규건물 건축 시 원룸, 다세대 등의 건축허가 신청을 지양하고, 주택지 주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 적극적 홍보로 원도심 지역을 도시재생하고자 개최됐다.

화성사업소 한옥지원팀장의 한옥건축에 대한 안내와 시의 행정·경제적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동 총괄팀장의 주택가 주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설명도 더불어 이루어졌다.

이장호 행궁동장은"공인중개업소는 건축물에 대한 영업의 장소이기에 어느 곳보다도 이에 대한 정보가 빠른 곳이라 생각된다. 업소에 한옥건축 안내서 등 시정 홍보물을 비치 홍보해 이곳으로 이사하는 미래 잠재주민과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한옥 재건축에 대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수원화성 구역 내 한옥구역이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업자는"전주 한옥마을처럼 우리 수원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으로 한옥지구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요즘 문화재 주변으로 신축 빌라나 다세대 주택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한옥건축에 대해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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