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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례가정 추억만들기 힐링캠프
2015-11-02 17:35:19최종 업데이트 : 2015-11-02 17:35:19 작성자 :   

통합사례가정 추억만들기 힐링캠프_1
통합사례가정 추억만들기 힐링캠프_1

장안구는 지난 29일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장애인 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40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을 찾아 '장안구 통합사례가정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장안구청이 후원한 힐링캠프는 장안구 복지위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의미 있는 캠프가 됐다.
양평 보릿고개마을은 옛 고향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곳으로 느타리버섯 따기, 트랙터 타기, 강정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장애 등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박 모 씨는 "처의 장애로 집에서만 지냈는데 모처럼 집 밖으로 나와 화창한 날씨와 선선한 바람을 느껴 볼 수 있었다. 여러 체험들을 처와 함께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상윤 구청장은 "장안구는 민·관 사회복지 연계망 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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