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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2015-11-10 18:08:27최종 업데이트 : 2015-11-10 18:08:27 작성자 :   서영옥

공동주택 관리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_1
공동주택 관리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_1

영통구는 교육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10일 망포동 동수원엘지빌리지 2차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환절기에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률이 높고,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비율이 95.8%(77,993호)로 높은 영통구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 찾아가는 교육을 영통권역과 광교권역으로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교육기관 (사)라이프가드코리아 위탁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사례중심의 이론교육과 실습용 인형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1:1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참여한 만큼 3C원칙(Check, Call, Care)에서 위기대응절차인 현장점검과 연락하기에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을 강조했다. 위급상황 연락하기는 위치, 상황, 환자의 상태, 인원수 등에 대해서 침착하게 알리고, 전화를 끊지 않고 응급의료 인력이 올 때가지 전화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심장이 정지한 사람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손상 가능성이 높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골든타임 4분을 기억하자고 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환자의 의식 확인을 반드시 하고,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동의를 받는 과정의 중요성과 매월 1일은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 등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안전건설과 담당자는 " 공동주택은 다수인이 거주하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6년에도 교육 수요자의 필요에 맞는 안전체험관 견학,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베란다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법 등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시민이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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