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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눈으로 세상을 다시 찾다
권선1동 저소득 홀몸노인 안경지원
2015-11-10 18:13:55최종 업데이트 : 2015-11-10 18:13:55 작성자 :   도설희

밝은 눈으로 세상을 다시 찾다_1
밝은 눈으로 세상을 다시 찾다_1

권선구 권선1동 주민센터는 10일 다비치안경 수원갤러리아점과의 '취약가정 안경 지원 협약'에 따라 관내 홀몸 노인 5명에게 무료로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다.

권선1동 관내 홀몸 노인 5명은 안경점에 방문해 시력검사를 하고 본인에게 잘 맞고 어울리는 안경을 맞췄다. 그 중 한 노인은 백내장을 조기 발견해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력을 되찾은 노인은 "눈이 밝아지니 가을 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새삼 느꼈다. 이렇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안경 수원갤러리아점 안효열 대표는 14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안경을 지원해 왔다. 이날"우리 재능이 취약계층에게 선명하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에 언제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숙 동장은 "노화로 인해 시력이 감퇴함에도 불구하고 생활고로 인해 꼭 필요한 물건인 안경을 맞추지 못했던 어르신들께 안경을 지원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선1동 안경지원은 매달 5명씩 저소득 홀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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