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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던 장소가 꽃피는 장소로!
2015-08-13 14:49:50최종 업데이트 : 2015-08-13 14:49:50 작성자 :   이상현

쓰레기 버리던 장소가 꽃피는 장소로!_1
쓰레기 버리던 장소가 꽃피는 장소로!_1

금호동주민센터는  13일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조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방치된 쓰레기 대신 무단투기 예방용 화분을 설치했다.

이 날, 무단투기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총 9개소로 지역 주민들이 쓰레기와 관련된 문제로 불편을 호소했던 빌라 주변의 쓰레기 배출장소였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들이 힘을 합쳐 이 지역의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메리골드, 천일홍 등 초화류를 화분에 식재해 설치함으로써 쓰레기 버리는 장소에서 꽃이 활짝 핀 마을정원으로 재탄생 했다.

근처를 지나가던 한 시민은 "이 장소는 항상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어 마을에서 정해준 쓰레기 배출장소로 잘못 알고 있었다. 이제 내 집 앞 배출이 원칙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방치된 쓰레기로 미관상 좋지 않고 냄새도 많이 났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채워줘서 고맙다. 앞으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마을정원의 꽃을 가꾸는데 힘을 보태겠다" 라고 말했다.

최근 금호동주민센터는 이러한 마을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정원 및 쉼터를 만들고, 주민들이 많이 보행하는 거리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자 조경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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