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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
평소의 훈련이 최선의 안전대책 공감
2015-08-20 09:43:06최종 업데이트 : 2015-08-20 09:43:06 작성자 :   서영옥

영통구 매탄1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0여명이 참여해 '새싹지킴이' 여름방학 특강으로 수원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지진 등 재난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고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기초적인 화재예방이론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 요령을 물소화기로 체험했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화재 시 정전으로 추락의 위험이 있고 연기의 이동통로가 되는 승강기를 타지 말고, 가스레인지 밸브 등을 잠그고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열연기체험으로 화재시 몸을 낮추고, 물수건으로 입을 막아 흡인화상을 예방하는 대피법을 익혔고, 지진 강도에 따른 흔들림의 정도를 체험하고, 대한민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고, 지진대비 훈련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또 지진발생시 방석, 냄비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새싹지킴이는 지난 4월부터 초등고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전거 안전교실, 교통안전 교육으로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미리알고 사전예방과 대피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지속적인 실습을 통해 몸에 익히는 프로그램을 5회 넘게 운영했다.

박두현 동장은 "학교생활과 학원 수강 등으로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가정에서 학생들만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초등고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평소 가정에서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하고, 119에 화재신고를 하는 요령,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로 등을 가족과 함께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의 소방안전체험이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밑돌이 되었으면 한다.앞으로도 어르신, 민방위 대원 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_1
초등학생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_1

초등학생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_2
초등학생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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