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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2동 '우리동네 바로알기'
2015-08-18 14:37:53최종 업데이트 : 2015-08-18 14:37:53 작성자 :   박은미

화서2동 '우리동네 바로알기' _1
시니어 문화해설사가 서호의 인공부유섬과 큰기러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7일 화서2동의 서호공원에서 중․고등학생 10여명이 '우리동네 바로알기' 시간을 가졌다. 화서2동 뿐만 아니라 호매실동 등 수원 곳곳에서 모여든 학생들은 타 지역의 문화재 못지않게 뛰어난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인 축만제와 항미정, 삼남길을 둘러보며 더운 날씨에도 눈으로는 해설사의 손끝을, 발로는 해설사의 발 뒷축을 열심히 좇으며 2시간을 훌쩍 보냈다.

해설이 끝나고는 큰기러기 같은 철새들과 많은 시민들이 서호를 더 기쁜 마음으로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수원의 역사와 서호에 대해 무료로 문화해설을 해준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 모임'의 시니어 해설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이 있어서 보람있다. 아름다운 서호의 낙조를 보러 나중에 꼭 한번 더 들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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