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요양원 찾아가는 발마사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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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요양원 '찾아가는 발마사지’봉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봉사활동 2015-08-18 20:43:29최종 업데이트 : 2015-08-18 20:43:29 작성자 : 김지수
보훈요양원 '찾아가는 발마사지'봉사_1 18일 오전. 수원시 하광교동에 위치한 수원보훈요양원에 10여명의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이 방문했다. 이들은 요양원 노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발마사지와 허리마사지를 해드렸다. 오랫동안 지속된 봉사로 익숙해진 노인들도 선뜻 발을 내밀었다. 마사지를 받는 한 노인은 "발마사지를 받고 있으면 그간의 피로가 싹 풀린다. 오늘은 허리까지 마사지 해주니 마치 자식들 같다."며 봉사단원들의 호주머니에 요구르트까지 챙겨주셨다. 박광진 회장은 "대단한 일도 아니었는데 자식처럼 대해주셔 코끝이 찡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광진 단장을 비롯한 13명의 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2009년 수원시가 추진한 관학연계프로그램에서 발마사지를 배운 후 이 해 7월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을 발대했다. 봉사단은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이나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의 발을 마사지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벌써 5년 넘게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 기관방문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발사랑 봉사단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영통구 관내 기관은 매탄3동 주민센터(031-228-8647)로 문의하면 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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