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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생활체육 어린이 야구교실 개강
관내 초등학생에게도 생활체육 기회 제공
2015-09-22 10:39:49최종 업데이트 : 2015-09-22 10:39:49 작성자 :   임효진

장안구, 생활체육 어린이 야구교실 개강_1
장안구, 생활체육 어린이 야구교실 개강_1

지난 21일, 파장동 일림배수지 야구장은 평소와는 다르게 아이들과 학부모로 붐볐다. 장안구가 운영하는 무료 어린이 야구교실이 개강한 것.

이는 장안구에서 지원하는 구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맞춰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목인 야구강습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침 기존 일림배수지에서 강습이 이뤄지고 있는 장안구 리틀야구단(감독: 최준원/코치:김정완)측이 최소한의 수강료만으로 관내 아이들에게 야구 강습 의사를 밝혀 왔다. 이에 장안구는 기존 참여 회원들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대상자를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모집했으며 수성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13명의 어린이들이 신청했다.

어린이들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시간, 토요일은 오후 1부터 4시까지 세시간씩 일주일에 총 9시간 야구강습을 받게 되며 아이들은 무료로 수업을 받는 대신 글러브, 야구방망이 등의 개인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야구를 해 보고 싶었는데 전문적인 코치가 지도하는 야구교실 운영에 대한 안내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꾸준히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윤 구청장은 "어린이 야구교실을 통해 성인 뿐 아니라 초등학생도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올해 어린이 생활체육 야구교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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