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동 꿈의 연극무대․나눔의 아동장터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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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동 '꿈의 연극무대․나눔의 아동장터'성황리 마쳐 2015-09-07 12:41:16최종 업데이트 : 2015-09-07 12:41:16 작성자 : 문윤정
파장동 '꿈의 연극무대․나눔의 아동장터'성황리 마쳐_1 지난 5일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에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꿈의 연극무대․나눔의 아동장터'를 성황리에 끝냈다. '꿈의 연극무대․나눔의 아동장터' 행사는 i길벗파장동모임(대표 안효순)이 주최했으며 아동 및 주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연극 공연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아동극은 길벗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제작한 것으로 외국에서 살다 새로 전학 온 아이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기존 재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가, 음악시간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는 같은 친구'라는 존재를 확인해 가는 내용이다. 15분 내외의 짧은 공연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를 꾸며 완성한 연극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연극에 참여한 장미 학생(파장초 4년)은 "지난 두달간 연극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왕따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파장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인근 초중학생들이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며 나눔을 배우는 '아동장터'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i길벗파장동모임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를 마친 후 파장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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