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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결교회'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_1 팔달구에 위치한 성결교회(담임목사 이정환)는 지난 2일 오후 고등동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한부모가정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전달 사업은 저소득층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성결교회에서 기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 모 학생은"그동안 사고 싶었는데 못 샀었던 참고서와 학용품 등을 사는데 감사히 사용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성결교회 이 모 부목사도 장학금을 전달받은 두 학생들이 요즘 아이들과는 달리 아주 순수해 보인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성결교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명의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 명절 때면 고등동 관내의 홀몸노인들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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