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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지관 기관장 대상 인권교육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
2021-05-13 15:48:14최종 업데이트 : 2021-05-13 15:48:02 작성자 :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이지은

직장갑질 인권교육 시행 현장

직장갑질 인권교육은 복지관 13개소 기관장을 대상으로 직장갑질119 집행위원장인 오진호 강사가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기관장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021 복지관 대상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가 35.3%이며 그 중 기관장으로부터 인권 침해를 겪었다는 비율이 81.8%로 높았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기관장 대상 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관장 대상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연 1회 의무화할 방침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관내 복지관 13개소 기관장을 대상으로 직장갑질119 집행위원장인 오진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도입부에 직장갑질119 제보사례를 통해 본 한국의 갑질 실태로 주의를 환기시키고 이후 직장 내 괴롭힘 유형과 사례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퀴즈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끝으로 인권존중 문화 조성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을 마쳤다.

 

수원시는 기관장 대상 인권교육 외에도 복지관 자체 인권침해 예방교육 및 사회복지시설 폭력대응 매뉴얼 교육 시행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인권침해 실태조사와 인권보장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복지관 종사자 안전 및 인권보호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

 

한편 수원시 이귀만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관 관장님의 인권의식 함양과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안전한 곳에서 마음 편히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안전 및 인권보장체계 구축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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