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탄소포인트제에 2200여명 가입
2020-04-13 15:23:32최종 업데이트 : 2020-04-13 15:23:2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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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사 전경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수원시 공직자가 22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그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현금·기부·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로 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가입해 지난 7일 현재 2218명의 공직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1007명이 새로 가입, 모두 2218명의 공직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했다.
틴소포인트제는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탄소포인즈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줄였으면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센티브는 연 2회(6·12월),연간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실시로 이산화탄소(CO2)를 7716톤가량 절감했다"면서 "또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8940세대가 1억2197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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