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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주민참여예산 총액한도제, 사업 유형 세분화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제도 개선
2020-12-21 13:39:37최종 업데이트 : 2020-12-21 13:39:27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지난 8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심의회 모습

지난 8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심의회 모습
 

수원시가 '2020년도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고,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 '시' 그룹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 2000만 원(특별교부세)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재원의 균형적 배분과 신중한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한도액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각각 우선순위를 정해 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총액한도제'를 운영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을 시정참여형·구정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으로 세분화해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시범동과 연계한 '동 단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범 운영해 주민의 직접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발굴‧심의하고, 주민투표, 주민 총회 등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마을 사업을 결정하도록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재정위기와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 자치분권과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2018년에는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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